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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운동을 아세요'…소아암 환자에 머리카락 기부한 공무원
KAT(사)국제두피모발협회 조회수:85 210.93.126.200
2020-01-05 10:11:54

전주시 강혜영 주무관 "기부 위해 6년간 염색·파마도 하지 않아"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꼭 돈이 아니어도 돼요. 제가 가진 작은 거라도 남에게는 필요한 것이란 걸 알았습니다."

전주시 강혜영 주무관

[전주시 제공]

소아암 환자를 위해 머리카락을 기부한 전주시 강혜영(38) 주무관.

전주시 야호아이놀이과에 근무하는 강 주무관은 최근 6년 넘게 길러온 머리카락을 싹둑 잘랐다.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모발을 '어머나' 운동본부에 기증하기 위해서다.

강 주무관은 건강한 모발을 기부하기 위해 염색이나 파마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나 운동'은 '어린 암 환자들을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의 줄임말이다.

25㎝ 이상의 머리카락을 기부받아 항암치료로 탈모가 심한 어린이를 위해 특수가발을 제작해 소아암 어린이에게 기부하는 운동이다.

암 환자의 가발은 항암치료 과정에서 면역력이 떨어져 있고 작은 상처에도 민감한 환자를 위해 압박감이 덜하고 트러블이 생기지 않게 항균·멸균 처리를 한다.

이 때문에 일반 가발보다 2∼3배 비싸 200만∼300만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혜영 주무관은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도 하고, 아이들을 위해 일하는 부서에서 일하다 보니 자연스레 아동을 위한 기부에 관심이 생겼다"면서 "가발을 통해 소아암 환우들이 우울증도 떨쳐내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https://www.yna.co.kr/view/AKR20191120083200055?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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