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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잘라 가발 만들어 백혈병 어린이에게 기부한 여군들
KAT(사)국제두피모발협회 조회수:253 210.93.126.200
2020-01-27 11:23:15
육군 27사단 신병교육대대 채슬기 중사 © News1 홍성우 기자
육군 27사단 여군 2명이 자신의 모발을 잘라 백혈병과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가발을 만들어준 사연이 알려져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들은 육군27사단 정보통신대대 김경연(31) 중사와 신병교육대대 채슬기(27) 중사다.
     
김 중사는 이번이 두 번째 모발기부이다. 2014년 우연히 본 TV방송에서 소아암에 걸린 어린이의 소원이 삐삐머리라는 말에 마음 아팠던 김 중사는 곧바로 후원 방법을 찾아봤다.
     
당시 금전적 여유가 없던 하사 시절에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발기부라고 생각해 입대 이후 길러온 모발을 잘라 첫 번째 기부를 했다.
     
김 중사는 첫 번째 기부 이후 길러온 모발 30cm를 또 다시 기부했다. 주변에서 짧아진 머리카락에 대해 물어볼때면 김 중사는 기부했다는 말 대신 "몸무게를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잘랐다"며 웃어 넘기곤 했다.
     
정보통신대대 김연경 중사 © News1 홍성우 기자


채 중사는 꾸준히 하고있던 헌혈 외에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 찾아보던 중 모발기부를 알게 됐다. 짧은 머리스타일을 고집해왔던 채 중사는 육아휴직때 길러온 모발 30cm를 복직과 동시에 기부했다.
     
채 중사는 “머리카락을 자르고 남편이 아쉬워했지만 평소 제 의견을 적극적으로 존중해줘 이번 기부도 좋은 마음으로 할 수 있었다”며 “백혈병·소아암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발 기부는 염색이나 파마를 하지 않은 건강한 모발이어야 하고 최소 길이 25cm를 충족해야 가능하다.
     
이들은 건강한 모발을 기부하기 위해 지난 4년간 염색이나, 파마를 하지 않았고 빗지 않으면 엉키는 모발을 잘 관리해왔다.


hsw0120@news1.kr

http://news1.kr/articles/?3528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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