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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환자 도우려 2년3개월 기른 머리카락 33cm 자른 여군 장교
KAT(사)국제두피모발협회 조회수:211 210.93.126.200
2020-01-18 15:51:19

군수사령부 최령 중위 "누군가 도울 수 있어 행복…또 모발 기부할 것"


군수사령부 최령 중위 "누군가 도울 수 있어 행복…또 모발 기부할 것"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현역 여군 장교가 소아암 환자를 위해 2년 넘게 길러온 모발을 기부했다.

소아암 환자 위해 머리카락 잘라 기부한 최령 중위
소아암 환자 위해 머리카락 잘라 기부한 최령 중위

(대전=연합뉴스) 소아암 환자를 위해 모발기부를 한 최령 중위. 최 중위는 육군 군수사령부에 복무 중이다. [육군 제공]

주인공은 육군 군수사령부에 복무 중인 최령(29) 중위.

최 중위는 최근 2년 3개월간 길러 온 머리카락 33cm를 잘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

최 중위는 대학 재학시절 봉사활동을 하면서 주변의 많은 사람이 소아암 환자를 위해 모발을 기부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특히 항암치료 과정에서 탈모로 고생하는 소아암 환자들이 가발을 선물 받으면 정서적으로 큰 위안을 받는다는 얘기를 듣고 모발기부에 동참하기로 마음먹었다.

모발을 기부하려면 화학 성분이 모발에 포함되지 않은 25cm 이상의 자연 머리카락을 길러야 한다.

소아암 환자에 모발 기부한 최령 중위
소아암 환자에 모발 기부한 최령 중위

(대전=연합뉴스) 최령 중위가 소아암 환자에게 기부할 머리카락을 자르기 위해 미용실 의자에 앉아 있다. [육군 제공]

2016년 장교로 임관한 최 중위는 곧바로 모발기부 준비에 들어갔다.

2년 3개월간 파마와 염색 등을 한 번도 하지 않았고, 최근에 33cm의 머리카락 잘라 기쁜 마음으로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내놓았다.

최 중위는 "이렇게 누군가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두 번째 모발기부를 위해 다시 머리카락을 기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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