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분류

열기 닫기

게시물 검색
”잘못된 정보에 ‘혹’ 하면 시간도 돈도 버리는 꼴“
KAT(사)국제두피모발협회 조회수:15 210.93.126.200
2020-06-22 15:32:05

흔히 일반인들은 여러 유형의 탈모를 인지하지 못한 채 원인과 치료법이 모두 동일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의학적으로는 매우 다양한 탈모질환이 있는데 안드로겐탈모(남성형탈모, 여성형탈모)와 병태생리에 따른 다양한 원형탈모가 대표적이다. 강훈 대한모발학회 회장(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을 만나 진행한 이번 인터뷰는 안드로겐탈모에 초점을 맞췄다.


강훈 회장은 ”탈모는 유형별로 치료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의학적 진단 없이 섣불리 관리에 나서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 모발학회가 진행하는 ‘그린헤어캠페인’은?

대한모발학회는 모발 및 두피질환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는 피부과 전문의와 연구자들의 학회로 국회정책토론회, 탈모자료집 발간, 건강강좌 개최, 무료검진 등을 통해 올바른 의학정보를 전달하고 치료환경문제를 개선하고자 매년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 최근 들어 젊은층 탈모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비단 남성호르몬의 영향만은 아닌 것 같다.

2000년대 초반에는 국내 남성의 약 14.1%가 안드로겐탈모를 보였는데 2018년에는 약 29.3%로 급격히 증가했다(Brt J Dermatol. 2001;145:95-99, 대한피부과학회지 2018;56:181-186). 유전, 환경, 식습관도 주원인이지만 급격한 산업화, 현대화가 진행되면서 삶의 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외모도 중요해지면서 병원을 찾는 탈모환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 탈모치료제 중 일반약과 전문약의 차이는?

전문의약품은 경구용 5-알파환원효소억제제로 의사가 처방해야하는 의약품이다. 또 일반의약품은 약사법 상 ‘일반국민이 자가요법으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적응증의 선택, 용량 및 용량의 준수, 부작용의 예방이나 처치 등에 대하여 일반국민이 스스로 적절하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인데 일단 적응증의 선택부터 문제가 발생한다.

그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최근 많이 판매되는 약용효모·케라틴성분의 제품이다. 이 제품군은 공식병명도 아닌 소위 ‘확산성탈모’라는 비의학적 증상을 가진 일부여성환자를 대상으로만 임상을 진행했고 다른 탈모에 치료효과를 보인 적이 없다. 제품설명서에 ‘흉터로 인한 탈모나 안드로겐 유전성탈모, 남성형 대머리에는 사용하지 말 것’이라고 명시돼 있는데도 마치 모든 탈모환자에게 효과적인 것처럼 광고하고 있다. 이 제품군의 허가사항과 광고내용은 의학적으로 적절하지 않으며 이처럼 잘못된 정보제공이 환자의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고 치료시기를 놓치게 만든다.

- 탈모치료제를 일찍부터 먹으면 성기능이 떨어진다는 등 부작용에 대한 얘기가 많다.

현재 안드로겐탈모치료에 사용되는 경구용 약제는 5-알파환원효소억제제가 유일하다. 이를 젊어서부터 복용하면 성기능이 떨어진다거나 장기복용 시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상식이다. 지난 20년간의 수많은 연구결과를 보면 부작용은 대부분 약제복용 후 1~2개월 내에 나타나며 초기에 부작용이 없었다면 장기복용으로 문제가 더 커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설령 부작용이 생겨도 약제를 중단하면 대부분 다시 정상 회복된다.

- 탈모예방을 위한 평소 생활수칙은?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두피, 모발각질을 손상시켜 모발이 쉽게 부러지거나 갈라지고 변색된다. 따라서 한낮에는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한 경우 모자를 착용하거나 모발, 두피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탈모에 좋은 음식이나 생활습관을 한마디로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은 식습관이 결국 탈모에도 도움이 된다. 단 흡연은 모낭에 공급되는 혈행을 저지하고 산소포화도를 낮춰 금연은 필수다.

출처 : 헬스경향(http://www.k-health.com)

출처: http://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48686

댓글[0]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