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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꽉 묶거나 머리띠나 핀을 사용하고, 똑같은 가르마만 타는 게 탈모에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결론부터 말하면 오랜 기간 누적되었을 때 견인성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견인성 탈모란 모발이 강하게 당겨짐에 따라 모근이 손상을 받아 발생하는 탈모 유형이다. 매일 머리를 심하게 당겨서 묶거나 장시간 헤어밴드나 고정핀을 착용하는 경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발머스한의원 홍대점 서민주 원장은 “생장기 모발이 장시간에 걸친 인장력(당기는 힘)을 받아 뽑히게 되면 그 모발을 지탱해주던 모낭벽의 세포 역시 같이 손상을 받아 모발들의 모주기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결국 모발이 정상 수명보다 일찍 약해져 빠지게 되면 머리숱이 줄어 탈모가 발생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발머스 한의원 서민주 원장.
탈모 치료를 위해선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지만 견인성 탈모의 경우 평상시 잘못된 생활 습관을 바로잡아 탈모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상에서 모발 관리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을 예로 들면 다음과 같다. △머리를 묶을 때 세게 당기지 말고 느슨하게 묶기 △모발을 끌어당겨 시술하는 스트레이트 펌과 고데기 사용 횟수 줄이기 △헤어핀·헤어밴드 장시간 착용 피하기 △젖은 상태의 모발은 강도가 약해 손상받기 쉬우므로 잘 말린뒤 스타일링하기 △모발을 강하게 고정하는 스프레이나 왁스 사용 자제하기 등등
가르마를 계속 같은 위치에만 타는 것 역시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가르마 부위의 두피는 자외선과 인장력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기 때문에 얇아지고 약해지기 쉽다.
서민주 원장은 "다른 탈모 원인이 있는 경우 가르마 부위에서 탈모의 진행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기 때문에 탈모가 걱정된다면 가르마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바꿔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말했다.
출처 : 뉴스버스(Newsverse)(https://www.newsvers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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