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두피 열은 탈모의 원인으로 자주 지목된다. 두피 열이 과도해지면 두피 환경을 해칠 뿐만 아니라 모발을 가늘게 만들고, 잘 빠지게 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두피 열로 인해 발생하는 탈모를 열성 탈모라고 부른다.
열성 탈모는 선천적으로 열이 많은 체질에서 발생하기 쉽고, 여성보다는 에너지 대사가 높은 남성에게 더 호발한다. 그러나 체질적인 요인이 없더라도 열성 탈모가 발생할 수 있는데, 주로 과도한 스트레스, 수면 부족, 음주, 과식 등 몸을 혹사하면서 쉬지 못하는 경우에 발생한다.
이러한 생활 습관은 체내 열 조절에 문제를 일으켜 두피 열을 상승시키며, 장기적으로 부신 기능을 고갈시켜 만성 피로를 초래하고 몸의 전반적인 상태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그렇다면, 열성 탈모의 증상은 무엇일까?
증상은 △두피에 열감을 자주 느낀다. △두피에 땀이 많다. △두피가 붉고 뾰루지가 잘 생긴다. △머리에 유분기가 많다. △정수리 모발이 가늘어져 주저앉고 힘이 없다. △더위를 많이 타고 손발이 뜨겁다. △평소 남들보다 땀을 많이 흘린다. △갈증을 느끼고 차가운 물이나 음료를 자주 마신다. △얼굴이 잘 달아오르고, 붉다는 얘길 자주 듣는다. △뒷 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자주 결린다 등이 있다.
발머스한의원 부산연산점 최진우 원장은 “열성 탈모는 탈모 진행 속도가 빠른 경우가 많아 탈모가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조속히 병원에 내원해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게 좋다. 먼저 상부의 열을 내리는 치료가 가장 시급하며, 이후 저하된 부신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통해 치료 후에도 쉽게 열이 오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직 탈모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생활 관리를 먼저 시도해 볼 수 있다. 두피 열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법은 다음과 같다. △12시 전에 잠자리에 들고 7~8시간 이상 충분히 숙면하기 △가급적 육류 섭취를 줄이고, 채식하기 △근력운동보다는 유산소 운동하기 △음주는 주 1회를 넘지 않아야 한다.
출처 :
모발 건강 위협하는 두피열, 증상과 관리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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